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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리틀야구장, 소프트볼경기장 8월 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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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3/06/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1354 |
기장 리틀야구장, 소프트볼경기장 8월 완공 명실상부 세계적 수준의 야구메카로 발돋움 기장군은 일광면 동백리 산4-5번지 일원 일광유원지 내에 43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경기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오는 3월 착공해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그라운드는 쾌적하고 사계절 내내 활용이 높은 인조 잔디로 조성되며 야간 경기가 가능한 조명타워와 경기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 선수보호를 위한 안전매트가 부착된 펜스 등을 설치한다. 올해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경기장 조성 후 2019년 완공될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야구체험관, 실내야구 연습장까지 들어서게 되면, 기장군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수준의 야구테마파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금번 야구장 건립으로 야구테마파크 내 6개 야구장이 모두 운영되면 부산경남지역 리틀, 유소년, 여자 및 사회인 등 야구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야구장 부족에 따른 사용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되고, 많은 야구 매니아와 외부관광객들이 우리군을 찾게 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14년 3월 명예의 전당 건립조건으로 정규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소프트볼경기장, 실내야구연습장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실시협약’을 KBOㆍ부산시와 체결했다. 같은 해 11월 현대자동차(주)와 가칭 ‘꿈의구장 건립’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2016년 8월 꿈의 구장인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야구장 4면을 조성했다.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는 타 지역보다 온난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고 2016년 WBSC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을 개최할 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야구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 팀이나 야구 동호인들에게 최고의야구 경기장으로 꼽히고 있다. 본 리틀야구장, 소프트볼경기장 조성의 일화는 다음과 같다. KBO가 한국야구 100년 프로야구 30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추진한 ‘한국야구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에 부산과 함께 유치에 나선 서울, 인천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었고 KBO측에서는 접근성 등의 문제로 수도권을 선호하고 지방을 홀대하는 분위기가 지속되어 처음부터 유치가 희망적이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2012년 11월 구본능 총재 등 KBO관계자들이 일광면 동백리 명예의 전당 부지 방문에서 기장군수가 직접 현장을 안내하며 도로인프라를 통한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환경, 주변입지 등에 대해 열정적으로 잘 설명했다. 이때 KBO관계자가 제안한 리틀야구장, 소프트볼경기장 건립을 흔쾌히 승낙함으로써 지금까지의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온 분위기가 당일 현장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됐으며, 이후 경쟁도시인 서울과 인천을 제치고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유치가 확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야구테마파크조성으로 국내와 일본 및 동남아야구인구 유입과 다양한 스포츠관광 마케팅을 통해 기장군이 한국야구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7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에서 뛰어난 대회 운영과 응원에 힘입어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한국6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이뤄내 야구 관계자 및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준 우리군이 리틀야구장, 소프트볼 경기장 건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야구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한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